조정대상지역주택담보대출 LTV DTI DSR 한도
조정대상지역주택담보대출 LTV DTI DSR 한도
영혼까지 대출을 끌어 쓴다는 영끌, 빚내서 투자한다는 빚투
많이들 들어보셨죠??
조정대상지역주택담보대출로도 부족하면 신용대출으로 집을 사는 경우가 있었는데
앞으로는 영끌, 빚투 이런 방식이 어려워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왜냐하면 정부가 "갚을 수 있는 만큼만 빌려라"라고 발표한
가계부채관리 방안 때문입니다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DSR을 40%로 적용하는 대상이
오는 7월부터 모든 규제지역 내 6억원 초과 주택으로 확대된다고 하는데요~
신용대출도 7월부터 총 1억원이 넘는 경우
DSR40%가 적용되고 만기도 10년에서 7년,
내년 7월부턴 7년에서 5년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10년에 걸쳐 갚던 돈을 5년에 같기 때문에 소득에 변화가 없는 한
대출한도가 절반으로 줄어드는 셈인데요~
특히 저소득자가 대출받기 더 힘들어 질 거라고 예상하고 있어요
여기서 그럼 DSR은 과연 어떤 뜻일까요?
주택담보대출에 대해 관심있으신 분들은 LTV, DTI, DSR 과 같은
단어를 자주 접해보셨을건데요~
평소에 관심이 없었던 분들마저 내가 살고 있는 집으로
받을 수 있는 주택담보대출의 한도나 금리에 대해 많이 확인해보시는데~
그럼 차근차근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LTV (Loan To Value ratio)
주택을 담보로 대출을 진행할 때 최대 얼마까지 대출이 가능한지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주택이 5억이라고 가정하였을 때
LTV가 50% 이라면 2억5천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는 의미이구요~
그러나 해당 주택에 전세가 있다고 한다면
전세보증금을 제외하고 대출한도까지 추가대출이 가능하답니다
즉 2억 5천만원 대출이 가능한데
1억의 전세가 있다고 가정하면 1억 5천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규제지역의 LTV가 투기과열지구 40% 조정대상지역 50%의
제한을 가지고 있으니 집 시세의 40%와 50%만큼의 대출이 가능하고
나머지 금액은 손에 쥐고 있어야 내집마련을 할 수 있다는 이야기인데요~
현실적으로 서민 실수요자들이
대출을 제외한 나머지금액을 손에 쥐고 있는다는 것이 가능할까요??
DTI (Debt To Income)
부채 상환능력을 소득으로 따져서 대출한도를 정하는 계산비율을 말합니다
2018년에는 신DTI가 도입되어 기존 주택담보대출 원리금까지 합산하도록 하여
대출가능금액은 이전보다 훨씬 줄어들었는데요~
DTI가 낮을 수록 대출가능금액은 낮아진답니다.
여기서 제일 중요한 것은 DTI 한도는 LTV 한도를 넘지 못한다는 점인데요~
최근 대부분의 금융사에서 DTI는 사용하지 않는다고 해요
DSR (Debt Service Ratio)
연 총소득에서 매년 상환해야 하는 전체 대출에 원리금 상환액(원금+이자)이 차지하는 비율을 말합니다
신DTI보다 더 엄격하다고 보시면 되는 데요~
주택담보대출 원리금은 물론 신용대출, 마이너스통장, 자동차할부금,
전세보증담보대출, 학자금대출, 카드론 등 모든 금융권 대출의 원리금 상환액을 반영한답니다
앞서 LTV는 집값에 비례하는 대출이라면
DSR은 소득에 비례하는 대출이라 보면되는데 집값이 소득보다 빨리 올라
앞으로 대출로 집사기는 점점 어려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LTV, DTI, DSR은 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구, 투기지역,
서민실수요자, 무주택, 고가주택에 따라 요건이 다르게 적용되는 데요~
조건별 주택담보대출 비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조정대상지역인 경우 9억 이하 매물일 때
LTV가 50% 미만이어야 하며,
9억 초과 매물의 경우 30% 미만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DTI는 50% 아래여야 하니
평소 대출이 많은 분의 경우 제약이 따를 수 있는데요~
투기과열지구의 경우 9억보다 낮을 경우엔 40%,
9억을 넘는 경우엔 20%, 만일 15억이 넘는 매물이라면
담보대출이 어렵다고 해요~
그리고 DTI는 40% 미만이어야만
진행가능 하다고하니 꼼꼼히 계산하여 매입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서민이거나 실수요를 목적으로 하는
사람들이라면 10% 정도를 우대해 준다고 하니
이 점 참고하시면 도움받을 수 있을 듯해요~
주택담보대출 조건은 점점 더 깐깐해지고 있습니다
주택가격은 계속 오르고 있고
현재와 같은 저금리 상황이 다시 오지않을것이기 때문에
내집마련의 꿈을 이루기도 해야하는 상황인데요~
집값이 소득보다 빨리 오를 것이라 가정한다면
지금 당장 가능한 모든자원을 모아서 집을 사는 편이 현명한선택일 수 도 있지만
현재 논의 중인 청년, 실수요자에 대한 대출규제완화가 어떻게 발표되는지에 따라
계산이 달라질 수 있기에 이 부분을 간과할 수 없죠~
근본적으로는 정부가 집값 상승 속도를 소득 상승 속도보다
낮출 수만 있다면 해결되리라봅니다
내집마련 꿈을 향해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